코스피, 개인 매수에 강보합 출발
2018-06-15 09:19:41 2018-06-15 09:19:41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39포인트(0.18%) 오른 2427.8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73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외국인 139억원, 기관 1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80%)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반면, 건설업(1.35%), 전기가스업(1.31%), 의약품(0.69%), 전기전자(0.46%)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은행(-1.82%)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서비스업(-1.32%), 금융업(-0.71%), 보험업(-0.60%), 통신업(-0.26%)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화학(051910)(2.16%), 셀트리온(068270)(1.61%), 한국전력(015760)(1.01%), 현대차(005380)(0.74%), SK하이닉스(000660)(0.70%) 등은 상승 중이며, KB금융(105560)(-2.50%), 신한지주(055550)(-2.03%), NAVER(035420)(-1.56%), POSCO(005490)(-0.68%), 현대모비스(012330)(-0.6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06포인트(0.58%) 오른 869.6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2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 21억원, 기관 62억원 매도해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서울 외한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70원(0.43%) 오른 1087.8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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