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중국에서 독보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라며"올해와 내년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18%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내 기저효과, 중국 지역 성장, 미국 누월드신규 매출 가세를 감안하면 2분기 매출액은 3281억원(전년 동기 대비 41.2%상승)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은 상하이와 광저우 수주 증가로 1분기에 이어 30%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000억원(+18.5%), 848억원(+33.5%)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매출액은 로드샵 수주 회복으로 6950억원(+13.7%), 기존 및 신규 고객 증가로 중국 매출액은 5946억원(+26.2%)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