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가 2470선에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한 달여 만에 800선을 넘긴 뒤 상승폭을 키우며 1%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8포인트(0.21%) 오른 2472.6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한 뒤 강보합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542억원, 개인이 172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105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69%)가 가장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1.56%), 건설업(1.27%), 철강·금속(0.78%), 화학(0.85%)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보험(-1.31%), 전기가스업(-0.73%), 운송장비(-0.65%), 은행(-0.16%) 등은 조정받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10원(0.66%) 내린 106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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