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는 코스닥 상장회사로 국내 전자문서 SW 1위 기업이다.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이폼’과 기업용 리포팅 솔루션 ‘오즈리포트’ 등 다양한 전자문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관, 금융기관, 중·대기업 등 대형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8일 포시에스 본사에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협약식을 마쳤다.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영업 및 기술 제휴,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 등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이미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투비소프트의 일본 법인인 ‘넥사웹재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18일 투비소프트에 60억원을 투자했다. 투비소프트는 포시에스의 ‘오즈리포트’ 등 전자문서 솔루션을 구매하여 국내 및 일본 등의 해외 시장에 투비소프트의 UI 및 UX 솔루션과 결합한 '기업용 SW 풀패키징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투비소프트와 포시에스 양사는 각각 UI 및 UX 솔루션과 전자문서 솔루션 부문 1위 기업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SW 전문기업”이라며 “기술 협력 및 영업 제휴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와 협력 방안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일본 등 세계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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