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기다릴 줄 아는 지혜 필요-신한투자
2017-08-01 08:29:25 2017-08-01 08:29:2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적자는 지속됐으며, 실적개선 모멘텀까지는 4~5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 목표주가는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적자는 1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기존 추정치 44억원 적자, 컨센서스 86억원 적자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적자는 1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억원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는 1670억원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최근 주가상승으로 내년 전력사업 실적개선 기대감은 선반영됐다"면서 "실적개선 모멘텀까지 4~5개월의 시간이 남아있고 주가하락은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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