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월 부산~다낭 노선 신규 취항

취항 기념 프로모션 '편도 최저 11만3000원'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낭행 항공편을 신규 취항한다.

 

23일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전했다. 부산~다낭 노선은 보잉 737-800(최대 189석)기종으로 주 2회(화·토)운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같은 날 신규 취항하는 부산~오사카 노선에 이어 부산에서만 2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게 됐다.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다낭은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와 오행산 등 이국적인 볼거리로 유명하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인천과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총 3개의 다낭행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사진/티웨이항공

올해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일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28일 인천~구마모토에 이어 다음달 30일 제주~오사카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부산발 2개 노선을 추가하며 상반기에만 총 6개의 노선을 개척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출발지를 통해 고객분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서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여행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맞아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운임은 11만3000원부터다.

 

정기종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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