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SNS에는 봄 꽃놀이를 다녀온 사람들의 인증샷으로 가득하다. 또한, 따뜻한 기온 때문에 점점 옷차림이 얇아지고 짧아지면서 곳곳에서 다이어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겨우내 두꺼운 외투에 몸매를 감춰둬 몰랐지만 봄 시즌 옷을 입으려는 순간 좌절에 빠지는 사람들이 봄맞이 단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활동량이 적다 보니 섭취한 열량보다 소비한 열량이 적기 때문에 쉽게 살이 찐다. 특히,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유독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부위에 살이 찌는 일명 '하체비만'이 많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울 동안 입을 수 없었던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등을 입을 때 노출되는 허벅지 등 하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에 쌓인 지방은 쉽게 빠지지 않고 책상 앞에 오래 앉아서 일하는 경우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하체가 잘 붓기 때문에 붓기가 부기 살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자주 움직여 체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하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여유와 여건이 되지 않아 중간에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 하체비만의 경우 신진대사를 높이면 늘씬한 라인을 가질 수 있다. 붓기가 걱정된다면 반신욕이나 족욕, 그리고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마사지 등으로 관리를 하면 부기가 살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근육이 많은 하체비만 체형이라면 요가,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 하는 것이 좋다. 하체의 경우 살이 가장 늦게 빠지기 때문에 꾸준한 다이어트 관리가 필요하다.
효과 빠른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선 운동뿐만 아니라 식이요법과 함께 관리를 해야 좀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철저한 식이요법을 통한 관리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렇듯 식단관리나 조절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이어트 브랜드 '먹어도좋아"는 자사의 '굵어도좋아'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은행잎 추출물이 함유된 다이어트 보조제로 하체비만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늘씬한 각선미 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13일 밝혔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돼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여성에게 좋은 은행잎 추출물을 통해 혈행 개선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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