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건산연 원장,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에 선출
2017-01-25 14:10:45 2017-01-25 14:10:45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이 25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건설산업비전포럼 정기총회'에서 신임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이상호 신임 공동대표는 공동대표를 맡아왔던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변호사가 최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새로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 사진/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로써 이 신임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현수 서울대 교수 등 4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한국 건설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및 혁신전략 연구를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매월 조찬토론회 및 매년 국내세미나와 국제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회원은 건설산업 분야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약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신임 공동대표는 이 포럼의 창립멤버로서 기획위원장 및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이번 선임을 젊은 세대의 포럼 참여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 신임 공동대표는 "건설산업 혁신과 미래 비전 창출이라는 건설산업비전포럼 설립취지를 실천하고, 건설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화된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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