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8월 박창민 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통폐합을 통한 본사 슬림화와 해외영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은 발전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에 통합하는 등 기존 14개 본부 118팀의 조직을 11개 본부 101팀으로 재편하고 실·본부장에 대한 보직인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승진인사 또한 내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승진 폭을 최소한으로 하되,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젊은 인재의 발탁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업 부문별 프로세스 완결형 조직구축을 통해서 책임경영을 확립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박창민 사장 취임식 모습. 사진/대우건설
<승 진>
◇상무→전무(4명)
▲김상렬 ▲조성진 ▲최욱 ▲김용철
◇상무보→상무(7명)
▲채신일 ▲이경구 ▲임판섭 ▲윤우규 ▲이성기 ▲최경식 ▲오광석
◇전문위원→상무(1명)
▲박경수
<신규 보임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서병운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백종현 ▲해외영업본부장 전무 김상렬 ▲해외토건사업본부장 전무 최욱 ▲품질안전실장 전무 김용철 ▲주택사업본부장 상무 백정완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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