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정연훈 신임 페이코사업본부장 임명
페이코, 오프라인 사업 본격 강화
2016-11-15 16:28:14 2016-11-15 16:28:14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페이코사업본부장으로 정연훈 총괄이사를 선임하고 페이코의 오프라인 사업부문을 강화한다.
 
15일 NHN엔터는 그 동안 오프라인 사업부문에서 특출한 능력을 보여준 정연훈 총괄이사를 페이코사업본부장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연훈 신임 페이코사업본부장. 사진/NHN엔터
 
정 신임 본부장은 지나나 2004년 NHN에 합류해 12년 이상 네이버(구NHN)와 NHN엔터에서 게임마케팅비즈니스,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기획 등의 업무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페이코 캠퍼스존’을 기획, 경희대, 상지대, 숭실대 등을 페이코 캠퍼스존으로 구성하며 페이코 오프라인 서비스 확대를 주도하는 등 그동안 페이코 사업의 조력자로서 활약해 왔다.
 
정 신임 본부장은 “아직은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초기단계이나 페이코를 통해 오프라인 간편 결제 문화가 정착되고, 이를 발판으로 페이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 이상 페이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김동욱 NHN엔터 총괄이사는 검색과 광고, 플랫폼,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 기획·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이래 페이코는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카드, 은행 등 금융사와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과의 제휴 확대에 주력해 최근 610만 이용자를 확보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