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KT(030200)가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클립(CLiP)을 리뉴얼했다.
KT는 22일 휴대폰 잠금화면이나 홈화면에서 터치 한번으로 클립을 사용할 수 있는 퀵 클립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퀵 클립 서비스는 빠른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용됐다.
이와 함께 클립은 모바일 전자지갑 최초로 성별, 연령, 관심업종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매장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로 멤버십 혜택, 쿠폰, 이벤트 정보를 조회하지 않아도 된다.
모델들이 리뉴얼된 모바일 전자지갑 클립(CLiP)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클립은 생활 밀접형 고객혜택을 위해 전자 스탬프 기능도 강화했다. 이미 적용된 BC스탬프, 단골플러스 외에 도도포인트를 추가 적용해 약 11만 가맹점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 전자 스탬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정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들은 각종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클립 하나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알아서 혜택을 챙겨주는 최적의 소비생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