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발틱운임지수(BDI)가 연일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다는 소식에 해운주가 강세다.
1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STX팬오션(028670)은 전날보다 5.36%(600원)오른 1만18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BDI지수는 곡물과 원자재 물동량 수요로 지난 10일 3480을 기록하면서 7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중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양호한 수급 밸런스 때문에 벌크운임의 강세 전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벌크선 공급 증가율은 7.4%로 예상되며 내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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