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파견
6년간 9000명 무료진료…초등학생 500명 기초검진
2016-08-25 10:37:50 2016-08-25 10:41:06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효성(004800)은 주력제품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글로벌 생산기지인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년짝현 롱토지역에 나흘간 해외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시작된 미소원정대는 올해까지 약 9000여명을 무료진료했다.
 
올해는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내과·산부인과·정형외과·한방과, 가천대 길병원 치과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 의료진 28명과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다.
 
미소원정대는 또 롱토·푸옥티엔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500여명의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한 안과진료도 진행했으며, 시력이 좋지 않은 현지주민에게 안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소원정대가 효성의 베트남 사업장 인근 푸옥티엔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효성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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