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클래식·최신가요' 초고음질 서비스 시작
4K 초고화질 화면으로 상세한 곡 정보도 제공
2016-08-23 09:05:57 2016-08-23 09:05:57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클래식과 최신가요를 초고음질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3일 세계 최초로 리얼 384K 음질을 구현하는 오디오 채널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Sky Ultra Audio)'를 출시했다.
 
스카이라이프 초고화질(UHD) 방송 가입자는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씨디 클래식(채널 109번)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케이팝(채널 110번) 등 2개 채널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384K 음질은 국내외 음악감상 사이트와 유료방송 오디오 채널에서 들을 수 있는 음질 192K보다 2배 이상 높다. CD 원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음색과 무대감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또, 4K 초고화질 스틸 사진 화면을 통해 앨범 자켓과 연주자, 지휘자, 곡명 등 상세한 음악 정보도 눈으로 볼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완벽한 오디오 채널"이라며 "공연장의 팸플릿과 같은 풍성한 정보를 초고화질로 제공해 시청자의 곡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카이 울트라 오디오 씨디 클래식 채널. 사진 / KT스카이라이프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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