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이 오는 18일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180-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주택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992가구로 구성된다. 전면 4-Bay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인천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 47층의 초고층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서쪽으로는 인천바다, 남동쪽으로는 문학산·수봉산, 밤에는 탁 트인 도심야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경인선 도원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위치한 수인선 숭의역을 이용하면 KTX송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18년에 시설공사를 착수,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발 KTX직결사업은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광역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지는 송도역과 약 4km가량 떨어져 있어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바로 앞에는 홈플러스가 위치해 쇼핑 및 문화 활동이 가능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숭의초, 신광초, 인천남중, 광성중, 광성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6(도화동 573-3)에 조성된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조감도. 사진/피알페퍼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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