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최근 '낙하산 논란'이 일었던 조대환 법무법인 대호 고문 변호사가
대우조선해양(042660)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0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조대환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다음달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식 전 팬오션 부회장 겸 관리인과 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었다.
조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세운 싱크탱크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박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에는 대통령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약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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