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세우회 빌딩에서
LG전자(066570)와 차세대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LG페이'와 관련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LG페이 서비스에 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접목시킬 계획이다.
세부적 협약 내용은 ▲'LG페이'에 현금(IC)카드 및 스마트OTP(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 기능 연동 ▲국민은행 금융상품 연계방안 모색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공동 발굴 등이다.
강대명 국민은행 미래채널그룹 본부장은 "국민은행의 풍부한 핀테크 사업 경험과 LG전자의 모바일 기술력이 합쳐져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세우회 빌딩에서 열린 'LG페이' 공동사업 추진 협약식에서 강대명 국민은행 미래채널그룹 본부장(오른쪽)과 김홍주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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