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휴켐스(06926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가는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3%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업황과 관련한 큰 변화는 없었으며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전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7.3% 증가한 197억원이 예상된다"며 "최대 고객사의 가동률 정상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휴켐스는 주가 변동성이 큰 화학 업종 내에서 경기 방어주 역할을 했다"며 "3년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이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으나 예전의 지위를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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