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 가입자 수가 17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는 ISA 판매 7주차인 지난주에 14만3856명이 신규 가입해 ISA 판매 7주간 누적 가입자 수가 177만555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가입금액도 지난주 1567억원 유입되며 1조3110억원으로 증가했다.
ISA 시행 이후 현재까지 업권별 가입자 수는 은행이 159만880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증권과 보험은 각각 17만5789명, 952명이다. 가입금액 역시 은행이 8546억원으로, 증권(4551억원)과 보험(12억원)을 앞서고 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현재 약 74만원 수준이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53만원, 증권은 259만원이다.
한편, 현재까지 신탁형에 1조2359억원이 유입됐고, 일임형은 751원에 그쳤다.
금융투자협회는 ISA 판매 7주차인 지난주에 14만3856명이 신규 가입해 ISA 판매 7주간 누적 가입자 수가 177만5550명으로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사진/권준상 기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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