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유통업계가 선물 수요가 몰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온라인몰에서 각종 할인행사를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 엘롯데 외에도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10개 채널에서 '사이버 메이(Cyber M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선물을 구매할 할 수 있도록 건강식품, 화장품을 비롯해 아동복, 스포츠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대표 인기상품으로는 아디다스 운동화 1만5900원(롯데닷컴), 휠라키즈 트레이닝 세트 9500원(엘롯데), 러브캣 지갑 7만9900원(롯데아이몰), 후 공진향 궁중세트 13만6000원(GS샵), 탑텐 티셔츠 4900원(위메프), 티아이포맨 티셔츠 2만9000원(위메프) 등이다.
이마트(139480)는 어버이날 선물 수요에 집중해 오는 7일까지 온라인몰인 이마트몰을 통해 기획전을 열고 어버이날 선물을 최대 55%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버이날 대표 선물인 건강식품부터, 안마기·혈압계 등 건강가전을 포함해 관광상품, 외식상품권, 순금 등 최신 트랜드 선물까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정관장 홍삼정을 기존대비 10% 할인한 9만1800원에, 안국 오메가 루테인은 55% 할인한 3만9800원에 선보이며, 러빙홈 등쿠션 안마기와 발마사지기는 15% 할인해 각각 15만9800원, 14만2800원에 판매한다.
또 조선호텔의 아리아 뷔페 2인 식사권을 18만1500원에, 중식레스토랑 홍연의 2인 디너 식사권과 딤섬세트를 24만3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의 '사이버 메이'(왼쪽)와 이마트몰의 어버이날 기획전(오른쪽) 포스터. (사진제공=각 사)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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