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남제약, 호실적 전망에 급등
2016-04-12 09:15:53 2016-04-12 09:15:5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경남제약(053950)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날보다 1830원(24.73%) 오른 92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경남제약이 올해 중국시장에서 선전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남제약 제품이 올해 1월부터 알리바바의 온라인몰인 T-Mall에 입점해 비타민 제품 매출이 29%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국위생허가(CFDA) 승인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두 제품은 중국의 유통업체인 메디빅과 계약을 이미 체결한 만큼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CFDA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올해 중국 오프라인에서 24억원의 신규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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