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썬더비트' 개복 수술용 출시
2015-03-11 10:03:44 2015-03-11 10:03:44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올림푸스는 세계 유일의 듀얼 에너지 수술기구 '썬더비트(사진)'의 개복 수술용 제품을 4월부터 국내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올림푸스)
썬더비트는 기존의 에너지 디바이스와 달리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술기구이다.
 
두 가지 에너지에 의해 혈관 응고 작업과 동시에 빠른 절개 및 박리가 가능하다.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최대 30분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썬더비트 개복 수술용 제품은 핸들 그립부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조작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춰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권영민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 본부장은 "썬더비트는 이미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증명된 제품"이라며 "수술 시간 단축, 수술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시켜 환자의 빠른 회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썬더비트는 2012년 미국 내시경복강경 외과의사회가 뽑은 올해의 혁신 제품, 서지컬 프로덕트 매거진 수술 기구 어워드 1위, 2014년 에디슨 어워드 수술 기구 부문 동상, 아메리칸 테크놀러지 어워드 건강·의료 기술 분야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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