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3차 투시도.(자료=호반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호반건설이 동탄2, 송도에 이어 시흥 배곧신도시에서도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청약접수 결과, 전체 16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734명이 접수해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65㎡B 타입으로 165가구 모집에 621명이 몰려 3.7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65㎡A의 경우 153가구 공급에 1순위에서만 267명이 청약하며 일찌감치 마감됐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견본주택 개관일부터 인파가 몰리며 분양 성공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 후 주말 3일 동안 무려 1만7000여명 이상이 몰리며 유니트에는 내방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65㎡A타입의 경우 중소형임에도 4Bay 설계 및 넓은 공간을 선보였고, 84㎡C의 경우 광폭 펜트리 제공으로 호응을 얻었다.
84㎡A 역시 4Bay 4-Room 설계와 다양한 수납공간과 편리한 주방 설계로 주부들의 호응이 좋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기존 1, 2차 단지의 좋은 평가가 소문이 나면서, 3차에도 관심들이 많았다"며 "시흥 배곧신도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지속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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