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연구원,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2015-02-09 15:52:17 2015-02-09 15:52:17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중앙연구원 소속 박사급 연구원 2명이 9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 판(32th Edition)'에 등재됐다.
 
주인공은 중앙연구원 산하 특수성능연구3그룹에 근무 중인 박종식 박사(차장)와 원종화 박사(과장). 박 박사는 이곳에서 해저지반과 해양구조물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와 해저 지반 구조물 설계 관련 연구를, 원 박사는 잭업 리그 등 해양플랜트 설비와 지반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등재 확정으로 소속 직원 두 명 이상이 2년 연속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지난 2013년에는 원 박사와 중앙연구원 가스기술연구 그룹 유병용 박사(차장)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의 연이은 인명 사전 등재 소식으로 회사의 우수한 인재 풀과 기술력을 증명하게 됐다"며 "올해 선정된 연구원들은 해양플랜트를 주 연구분야로 삼고 있어 관련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회사의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박종식 박사(왼쪽)와 원종화 박사.(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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