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디오텍(108860)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디오텍은 전일 대비 175원(4.63%) 오른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힘스인터내셔널 인수에 따른 연결 실적 반영과 로열티 신규 매출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디오텍이 향후 IT기업에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된 상태"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3배 수준이라는 점도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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