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089600)는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와 '스마트미디어 광고 효과 산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광고의 노출 추적 및 효과 측정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다양한 디바이스와 동영상 서비스의 등장으로 스마트미디어 광고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디바이스의 규격과 동영상 서비스의 제공 방식이 각기 달라 광고 효과 측정 방법이 복잡하고 측정 결과의 정확도도 낮았다.
이번 연구로 양사는 그동안 어려웠던 모바일, 동영상, 이종매체(N-screen) 간 광고 효과를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미디어렙사와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광고 집행 사례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닐슨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과 분석 및 측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이번 협력의 산출물은 광고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나스미디어는 이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스마트미디어 광고시장에서도 선도자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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