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는 리모델링한 V-KOSPI200·섹터지수선물 신규상장과 주식옵션이 성공적으로 첫 거래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V-KOSPI200선물은 이날 11시 기준 119계약이 거래됐다.
주식옵션은 11시 기준 콜옵션 641계약, 풋옵션 654계약으로 1295계약이 거래됐다. 주식옵션은 지난 2002년 1월 신규상장 이후 거래 부진이 지속되다 2011년 7월 이후 거래가 전무했다.
섹터지수선물은 11시 기준 7계약이 거래됐다. 주로 에너지·화학섹터지수선물 위주로 거래됐다.
거래소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11월17일 V-KOSPI200·섹터지수선물 신규상장과 주식옵션 리모델링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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