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한세실업(105630)의 계열사이 유아동복 기업 드림스코는 '한세드림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드림스코는 지난 2011년 한세실업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래 기존 사명을 유지하다 모기업과의 통합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세실업과 드림스코 사명을 통합한 한세드림으로 사명을 확정하고 신규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한국의 전통색 황색, 청색, 적색, 백색, 흑색의 오방색을 사용, 세계를 향해 경쾌한 발걸음을 내딛는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의지를 담았다.
한편 한세드림은 2001년 론칭한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와 지난 6월 새롭게 론칭한 북유럽 감성의 유아복 브랜드 '모이몰른'을 보유한 유아동 패션 유통기업이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한세드림은 국내와 중국 내 컬리수 300개 매장, 모이몰른 50개 매장, 전체 합쳐 350개 매장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75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용백 한세드림 대표는 "사명과 CI 변경을 시작으로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한세드림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유아동 패션을 선두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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