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코레일이 급행전철 등 정보를 더한 앱을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레일은 수도권전철 노선과 열차시간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광역철도길라잡이'의 이름을 '코레일전철톡'으로 바꾸고 컨텐츠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앱은 기존 최대 4단계에 이르는 열차운행 정보검색을 1단계로 줄이고, 한 번에 원하는 역의 모든 정보를 확인토록 구성했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UI(사용자 환경)와 아이콘을 단순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기존 노선도와 열차시간표, 경로검색 외 급행전철 이용 정보도 추가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철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운영기관이 직접 서비스하는 앱인 만큼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코레일전철톡 출시에 맞춰 다음달 한 달간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앱을 자신의 SNS에 홍보하고 접속해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전국호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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