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지노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MMORPG '데빌리언'이 1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완성형 쿼터뷰 MMORPG’를 표방하는 '데빌리언'은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사 지노게임즈의 작품으로, 5년의 개발 과정 끝에 드디어 이용자 앞에 선보이게 됐다.
시원한 타격감으로 무장한 '데빌리언'은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시킨 성장지향형 MMORPG다. 전투에 최적화된 쿼터뷰 시점을 제공하며,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우는 호쾌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이다. 데빌리언 각성 시 PVP 특화 스킬을 사용 가능하며, 해당 스킬을 통해 각 클래스간 전략적 조합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NHN엔터는 '데빌리언'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PC방 이벤트로 본격적인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먼저,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탈 것인 ‘길들여진 티그리스’가 제공된다. ‘길들여진 티그리스’는 이동 속도 50% 증가와 물리 회피 확률도 20% 높아지고, 이동 시 위협도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또 PC방에서 플레이하면 경험치는 무려 50%나 향상되고, 아이템 드랍율과 골드도 20% 증가된다.
지노게임즈 박원희 대표는 “핵앤슬래시의 호쾌한 액션성을 MMORPG로 승화시키는 작업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작업이었다”며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MMO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했으니, 많은 유저분들께서 '데빌리언'의 게임성을 테스트해주시고 객관적인 판단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