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공단에 신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높다"며 "멕시코 공장은 소형차 생산 기지로 원가 경쟁력이 중요한 만큼 인건비가 낮은 계열 부품사의 제조 부문 역할이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모듈과 램프, 브레이크 등 핵심 부품 공장을 동반 증설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위아의 경우 기계 수주 외에 소형 엔진부문에서도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