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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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코어스, 실적 예상 상회 - 마켓워치
미국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북미 지역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이소식 마켓워치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이클코어스는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1억6100만달러, 주당 7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 50센트와 시장 전망치였던 주당 68센트를 모두 웃도는 수칩니다.
같은 기간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9억175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북미 지역의 매출이 43%나 늘어났고 유럽에서 매출 역시 두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분기 실적 주당 순이익이 78~80센트, 매출 8억4000만~8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마이클 코어스의 존 아이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이후까지도 우리의 성장 전망에 대해 매우 큰 모멘텀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유로존 5월 경기 신뢰 지수/인플레이션 기대 지수 상승 - 로이터 통신
유로존의 이번달 경기 신뢰지수와 인플레이션 기대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소식 로이터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위원회는 5월의 경기 신뢰지수가 102.7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월의 102와 로이터 전문가들의 사전 전망치 102.2를 모두 웃돈 것으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칩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 신뢰지수가 마이너스 3.5에서 마이너스 3으로 개선됐고 소비자신뢰지수도 -8.6에서 -7.1로 나아졌습니다.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 지수 역시 9.6을 기록해 4월의 7.5에서 올랐는데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 지수가 상승한 것은 지난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퍼닐 봄홀드 니엘슨 단스케뱅크 애널리스트는 "소비자와 기업들의 경기 신뢰지수가 모두 높아졌다"며 "잠재됐던 수요가 확대되며 하반기 경제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ECB 메르시 "ECB 전통적·비전통적 통화정책 모두 펼칠 수 있어" - 월스트리트저널
유럽중앙은행 ECB가 다음달 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브 메르시 유럽중앙은행 집행이사가 추가 부양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소식 월스트리트저널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한 메르시 이사는 " ECB는 전통적인 통화 정책 뿐 아니라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것도 편안하게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만약 ECB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기준금리인 레피 금리와 예금금리, 한게 대출 금리를 모두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환율과 관련해서는 "ECB는 환율 목표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환율 역시 인플레이션율 만큼이나 정책을 시행할 때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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