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순간 냉수’ 직수형 정수기 출시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LG전자(066570)가 직수방식 냉정수기 신제품을 1일 출시했다.

 

'LG 냉정수기'는 직수방식이면서 '순간 냉수' 기술을 적용해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순간 냉수' 기술은 정수된 물이 차가운 스테인레스 배관을 통과해 냉수가 되는 방식이다.

 

물이 나오는 입구에 추가로 '쿠킹탭'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180도 회전 가능한 돌출된 출수구인 '쿠킹탭'을 이용하면 냄비 등 폭이 넓은 용기에도 물을 받기 편리하다. 용기를 올려 놓는 받침대인 '무빙 트레이'도 용기 너비에 따라 위치를 조절 할 수 있다.

 

LG전자는 한 달간 신한 렌탈愛 카드로 결제하는 신규 고객에게 1회 렌탈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모든 고객에게 설치비 4만원과 등록비 30만원을 면제해준다.

 

'LG 직수형 냉정수기'는 럭셔리화이트, 럭셔리샤인, 럭셔리라임,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월 렌탈료는 초기부담 비용 10만원 기준으로 쿠킹탭 적용 여부 및 색상에 따라 2만4900원~2만7900원이다.

 

정창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A마케팅담당은 "정수기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며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여의도 트윈빌딩에서 '순간 냉수' 직수형 정수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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