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상회담, 다음주 열린다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중 별도 회담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사진)은 21일 브리핑에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있게 될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발표가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한일 양국의 정상이 마주하는 것은 처음이라 경색 국면의 한일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재하는 형태의 3국 정상회담이어서 한일 간의 과거사 문제 등이 의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후 회담 일정과 형식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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