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4분기 국내 소비심리가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30일 증권가는 다음주 추천주로 유통·미디어 등 내수주에 주목했다.
SK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오는 2014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쇼핑부문이 4분기에 들어서며 판매액 역신장이 플러스 신장으로 전환됐다"며 "4분기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037560)도 방송가입자 증가로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3분기 MNNO 가입자가 10만8000명 순증하며 적자가 개선됐고 가입자당 평균 수익이 늘면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분석했다.
4분기 광고 성수기를 앞두고
제일기획(030000)도 역시 추천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월 동계올림픽 관련 사전 마케팅이 진행되면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한국카본은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로 설명됐다. 대신증권은 에어워셔 판매 호조로 실적 계절성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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