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창조경제 정책금융기관 역할' 심포지엄 열어
2013-11-24 12:09:59 2013-11-24 12:13:2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DB산업은행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산업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추계 심포지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중소·중견기업이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선도할 창조경제의 주역"이라며 "새로이 출범할 통합산은은 기업가 정신이 잘 발현되도록 선진형 정책금융으로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창조경제 정책금융의 지향방향을 소개하며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금융생태계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은 "고급두뇌가 경제성장의 기관차 역할을 하는 나라"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임채운 서강대 교수는 창의적 문화 활성화를 위해 패자부활전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패널토론에서는 이장우 경북대 교수 등이 참석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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