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업황회복 기대감에 실적 회복 전망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국콜마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550원(2.13%) 오른 2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화장품 업황이 바닥을 지나면서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날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회계연도 2분기(7원~9월)에 실적 바닥을 찍고 3분기(10~12월)에 국내실적 부진폭을 축소하는 신호를 확인할 것"이라며 "본사 화장품 부문의 플러스 성장도 내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최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전방산업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홈쇼핑·브랜드숍 채널에서 선두업체들이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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