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서울가정법원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가정폭력 심포지엄'을 연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는 11일 오후1시30분 서울가정법원 대회의실 융선당에서 '가정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가정법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제1세션에서는 '가정폭력의 원인과 최근의 동향'에 대해 충북대 박광배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조인섭 변호사가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광주가정법원 김유진 부장판사가 '가정보호사건의 심리와 처우의 적정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정훈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검사 등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제3세션에서는 서강대 현소혜 교수의 '가정폭력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가정법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서울가정법원 이현곤 판사등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이호중 서강대 교수와 노정희 수석 부장판사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박홍우 서울가정법원장이 개·폐회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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