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KL, 3분기 '깜짝 실적'..강세
2013-11-05 08:59:23 2013-11-05 09:03:1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GKL(114090)이 지난 3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분 GKL은 전 거래일 대비 2.04%(800원) 오른 3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GKL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한 6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KDB대우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3만72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일본인 입국 감소와 중국인 관광객 증가 속도 둔화라는 부정적 변수 속에서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 일본인 입장객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8.0% 감소했지만 중국과 동남아 입장객이 각각 41.6%, 46.6% 증가하면서 전체 입장객은 지난 3분기보다 14.6%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