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풀HD(1920x1080) 해상도의 '미니빔 TV 마스터(모델명: PF85K)'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니빔 TV 마스터는 휴대용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최초로 풀HD 화면을 지원한다. 최대 1000안시루멘(1 안시루멘은 촛불 1개 정도의 밝기와 비슷) 밝기와 10만대 1의 명암비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디지털 TV 방송 튜너를 탑재해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생생한 화질의 HD방송을 즐길 수 있다.
또 인터넷과 연결하면 웹서핑, 앱장터, TV·영화 다시보기 등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어 인식이 가능한 'Q보이스 매직 리모컨'으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 TV만의 특장점인 내장 타임머신 기능도 적용해 공중파 방송도 녹화할 수 있고, 스테레오 스피커(5W×2)로 소형TV에 버금가는 10와트(W) 출력의 음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저전력 친환경 LED 광원으로 3만시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한다. 하루 4시간 사용하면 램프 교체 없이 20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김영락 LG전자 한국 홈엔테인먼트(HE)마케팅 담당은 "세계최초로 휴대용 LED 프로젝터에서도 풀HD 영상을 즐기게 됐다"며 "고화질 미니빔 TV로 LED 프로젝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고화질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빔 TV 마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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