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이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 1사 3루 득점 찬스에 홈런을 치고 홈을 밟고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부산=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정의윤이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쳐냈다.
정의윤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5-2로 앞선 5회 2사 3루 상황에 상대 구원투수 강영식에게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얻어냈다. 비거리 110m 규모의 홈런으로 정의윤의 시즌 5호 홈런,
정의윤은 최근 8경기에 걸쳐 무안타의 부진으로 고생했다. 하지만 이날 홈런으로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날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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