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HRS(036640)에 대해 신규 제품 출시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한 135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3분기부터는 신규 제품의 매출 발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고투명 액화 실리콘 고무(LSR) 신규 계약으로 국내 LSR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성장하고, 정보기술(IT) 부품 신규 라인이 8월부터 가동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사가 확정돼 있기 때문에 매출 발생은 확실하다"면서 "치과용 인상재의 경우 예상보다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늦어지고 있지만 에이전트 수가 8개까지 확대되며 판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과거 밸류에이션 밴드를 감안할 때 향후 신규 제품 실적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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