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이병헌 할리우드 출연작 '레드 : 더 레전드'가 박스오피스 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 : 더 레전드'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3만 1387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레드: 더 레전드'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무기 밤그림자의 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모인 은퇴한 CIA요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을 비롯해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캐서린 제타존스 등이 출연했다.
'레드: 더 레전드'는 좀비가 득세한 '월드워Z', 초대형 로봇을 내세운 '퍼시픽 림', 야구하는 고릴라 '미스터 고',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감시자들'과 경쟁을 벌인다.
한편 이날 '감시자들'은 9만 8260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 399만 8540명을 기록했다. 19일 4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미스터고'가 7만 6109명을 동원, 3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19만 5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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