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 (사진제공=상주 상무)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상주 상무의 박항서 감독이 향후 7경기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후 상벌위원회를 열고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광주FC전에서 욕설과 지속적인 판정 항의로 퇴장을 당한 박 감독에게 5경기 출전정지 및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박 감독은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전정지에 상벌위원회 징계까지 더해 총 7경기 동안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박 감독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내내 과도한 판정 항의를 일삼다가 경기 종료 직전 욕설과 함께 벤치를 스스로 벗어나 주심으로부터 퇴장 조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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