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신한(005450)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7차 상품을 오는 3일까지 3일동안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은 KOSPI200 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ETF(TIGER 200/ 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 함으로써,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10%씩 분할 매수해 위험도 감소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수 완료 후 일정 수준이상 증시가 하락할 경우, 보유비중 조절로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0.8%, 연간후취 0.8%(총 1.6%) Wrap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해지 시에는 경과기간별 선취수수료 환급금액 대비 일정 비율을 중도해지수수료로 부과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국내증시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 접근한 이 시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구간"이라며 "현재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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