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현승 SK증권 사장은 31일 "위협적인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기존 증권사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SK증권(001510)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SK증권은 ▲고유자산운용(PI) 역량강화 및 투자기반 구축 ▲고액자산가 대상의 토털 자산관리서비스 조기 정착 ▲법인 및 IB부문 경쟁력 바탕의 수익성 확대와 신규 수익원 발굴 ▲사람과 문화 혁신의 강한 기업문화 지속 구축 등의 계획 발표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불안과 시장거래대금 감소 등에 따른 증권업의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SK증권의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6439억원을 기록했다.
사모펀드(PEF) 분야에서는 9400억원의 신규 PEF를 설립해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증권서비스인 '주파수2'가 스마트 금융앱 어워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준법감시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로부터 201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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