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株, 마카오 수혜..'비중확대'-신한證
2013-05-24 07:53:45 2013-05-24 07:56:28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카지노주에 대해 마카오 카지노들의 양호한 실적이 국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034230)GKL(114090)이 중국인 고객 증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4~5월 전체 드롭액(게임에 사용한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0% 증가하고 있고 GKL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마카오에서 프리미엄 매스(씀씀이가 큰 일반 고객)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으로 유입되는 동급의 고객 또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다는 게 그의 예상이다.
 
올해 4월 마카오 카지노 사업자 매출은 283억MOP로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다. 이는 역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성 연구원은 "마카오 카지노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는 한 양사의 주가 또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