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유플러스, 블록딜 우려 보다 실적 기대감..'↑'
2013-05-23 09:01:26 2013-05-23 09:13:1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블록딜 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유플러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00원(2.56%) 오른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블록딜 부담이 존재하지만 장기 주가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상승에 힘을 받고 있다.
 
이날 김홍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요금제 개편이 본격화되고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도 장기적으로도 긍정적 모습으로 변화가 기대된다"며 "이익 성장 정체, 정부 규제 약점도 해소되고 있어 다양한 할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 상승, 계절적 통화량 증가에 따른 이동전화 ARPU 상승, 방통위 폰당보조금 규제 강화에 따른 인당보조금(SAC) 감소 등으로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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