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보증권은 22일
로체시스템즈(071280)에 대해 전방업체의 생산확대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주고객인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방업체의 지연됐던 투자가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로체시스템즈는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반도체 이송장비와 레이저글래스커팅머신(GCM) 제조업체로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향 매출비중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심 연구원은 "현재시점 수주잔고는 약 300억원 수준이며, 하반기 추가 수주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이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매출은 170억원대가 예상되며 수익성도 증가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GCM 매출액 회복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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