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50선 중반..중국 국적주 강세
2013-05-08 13:59:13 2013-05-08 13:59:1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1950선 중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8일 오후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08%) 상승한 1955.8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유럽발 훈풍으로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4월 수출입동향 호조 소식에 1964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로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348억원 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2억원과 90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3.3%), 건설(1.8%), 통신(1.6%), 금융(1.1%)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0.9%), 은행(0.8%), 전기전자(0.6%)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6% 하락하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0.5%와 1.2% 하락세다. 반면 신한지주(055550)(1%), SK텔레콤(017670)(2.1%)등은 오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금융당국의 증권업 영업활력 제고방안 발표로 7% 급등 중이다.
 
쌍용차(003620)는 4년만에 주야간 2교대 근무를 부활한다는 소식에 5%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3.11포인트(0.54%) 오른 576.84를 나타내며 나흘연속 오르고 있다.
 
중국 국적주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차이나그레이트(900040) 차이나하오란(90009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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